[위클리 웨비나] 맞춤형 행사지원 플랫폼 이벤터스가 벤처스퀘어와 손잡고 지난주 진행된 웨비나 리뷰를 공유하고 한 주간 진행되는 따끈따끈한 웨비나를 골라 소개한다.
◇ 정부지원사업,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이벤터스가 직접 진행하는 웨비나 라이브 EWL 6회가 5월 13일 ‘스타트업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웨비나에는 브랜딩&스피치 컨설턴트 모던양장 장나영 대표와 정부지원사업 관련 송주현 컨설턴트가 함께했다. 초기 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 및 IR 피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를 전략적으로 해 나갈 수 있을까.
송주현 컨설턴트는 처음 쓰는 정부지원사업 방향 잡기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먼저 정부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부지원사업의 정의 및 종류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정부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의 창업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자금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크게 창업 교육, 창업 시설 및 공간, 멘토링 등의 컨설팅,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해외 진출, 정책 자금, R&D 분야가 있다.
정부지원사업 대상 주요 부처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있으며, KOCCA, NIPA, K-스타트업, 그 외 지자체나 특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자체 사업 사이트 등에서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다. 또 정부지원사업 공고는 매년 초, 통합공고 게재된다고 했다. 공고를 통해 해당 연도 주요 중점사업 및 분야별 지원강화 내역, 신설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정부지원사업 지원 시 작성해야 하는 사업계획서 가이드를 설명하며 한글 프로그램(HWP) 사용, 각종 지원사이트 가입(기관 등록/대표 등록 필수), 법인공인인증서 필수 발급, 과학기술인번호 발급, 필수 제출 서류를 필히 준비해야 한다. 또 정부지원사업 지원 시 ① 지원하는 사업이 자신의 아이템과 맞는 것인가 ② 자신의 아이템을 정부에서 왜 지원해 줘야 하는가 ③ 어떤 부분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④ 시장 조사는 충분히 된 것인가 ⑤ 진입 장벽을 충분히 높일 수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발표를 마쳤다.
다음으로 브랜딩&스피치 컨설턴트 모던양장 장나영 대표가 맡은 세션에선 창업자가 놓치기 쉬운 초기 사업 피칭 가이드를 주제로 삼았다. 먼저 심사위원에게 우리 스타트업을 각인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은 프레젠테이션이며 잘하는 프레젠테이션이란 실현 불가능한 상상을 진짜처럼 포장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시키는 것이다.
발표 작성 요령으로는 고객유치 등의 홍보 이슈, VC 투자 유치, 정부지원사업 발표 평가와 같은 목적을 설정하고 목적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거친 후, 장표를 작성해야 한다. 스토리텔링 구성 전,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로는 ① 시장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 ② 타깃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 ③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분석과 현실적 기획 ④ 단기, 중장기 사업 목표 및 성장 전략 ⑤ 수익 창출 방법 ⑥ 현실적인 마케팅/영업 전략이 있다. 또 스토리텔링을 할 때 필수 서비스, 기술 지향형 서비스는 기술/시장, 문제해결 중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선택 서비스, 콘텐츠 지향형 서비스는 감성, 트렌드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스토리텔링을 할 때 ① 감성 멘트일 경우 도입부와 마무리 멘트를 연결 지으면 스토리 라인이 강해진다. ② 자신(대표)의 경험과 서비스 기획 동기를 연결하면 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진다. ③ 팀 소개는 필수이며, 멤버 별로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해야 한다. ④ 이해 가능한 예상 매출액 산출 근거가 있어야 한다. ⑤ 서비스 기능은 핵심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야 한다. ⑥ 주제 사이 브릿지 멘트를 활용해 청중이 발표를 부드럽게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 ⑦ 내용의 반복, 중의적 표현 등은 피해야 한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금주의 웨비나]
◇[5월 19일 화] 렉처시리즈#2-문제가 문제다=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의 KUBS 스타트업스테이션이 주최하는 렉쳐시리즈#2 문제가 문제다 행사가 5월 19일 18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 정신 및 혁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인사를 초빙해 현업 실무 동향 및 스타트업 전략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는 렉처시리즈 일환이다. 성공적인 엑싯 경험을 가진 창업자가 모여 테크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기업인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21일 목]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세미나=서울창업허브와 특허법인 MAPS가 함께하는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세미나가 5월 21일 15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IP 분장 사례를 검토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IP 분쟁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것. IP 분쟁 사례로부터 살펴보는 특허전략 INSIGHT, 분쟁 대응 방법–누군가 내 사업을 모방한다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참가자 중 신청 기업에 한해 전담 변리사가 매칭되어 후속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관련 연계 정부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IP 분쟁 예방을 위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및 분쟁 대응 전략을 수립하길 희망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22일 금] Post COVID-19, 비즈니스변화와 실리콘밸리=더웰컴이 주최하는 Post COVID-19, 비즈니스변화와 실리콘밸리가 5월 22일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 게 좋을지 함께 논의해 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더 밀크 손재권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전하는 미국 기업 행동 방식과 비즈니스 변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및 글로벌 경제 전망이 궁금한 사람, 실리콘밸리 기업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하거나 미래 산업에서 스타트업 투자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25일 월] 업무 방식의 진화, 지속 가능한 스마트워크=드림플러스와 세컨드브레인연구소가 함께하는 드림플러스 IT Plus : 업무 방식의 진화, 지속 가능한 스마트워크가 5월 25일 19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선 매월 진행되는 IT 트렌드 리포팅 세션 일환으로 언택트 시대 지속 가능한 스마트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 연사별 강연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지속 가능한 스마트워크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별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연사별 세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세컨드브레인연구소 이임복 대표=코로나 이후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콜라비 김한선 이사=언택트 시대, 대면에서 성과 중심으로의 인식 변화와 문서 기반 협업툴의 성장, 잔디 양진호 이사=미팅은 절반으로 줄이고 공유는 2배로 늘리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상무=언택트 시대, 협업을 넘어선 팀워크로! 팀즈 기반 워크 플레이스의 지향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클리 웨비나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맞춤형 행사 지원 플랫폼 이벤터스가 제공한다. 이벤터스는 누구나 쉽게 클릭 몇 번이면 행사에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전문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행사 전에 참가자 모집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행사 중에는 질의응답, 설문조사, 모의투자 같은 실시간 소통 솔루션이나 경품추첨, 퀴즈대회 같은 다양한 이벤트 솔루션 등 행사에 필요한 30여 가지 솔루션을 모두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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