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크래프터스 액셀러레이팅 사업부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 융합 스타트업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프로그램인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엑스 2기(Block Crafters CHALLENGE X 2기)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2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블록크래프터스가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블록체인 기술 융합에 기반한 서비스 관련 예비창업자와 법인 설립 3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융합 핀테크, 스마트팩토리, 일반 융합서비스다. 선발 시점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0주간 진행되며 선발 시 초기 투자,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및 기술, 투자자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시설, 홍보 등을 각 기업 별로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성장 단계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직접투자를 받을 수 있다.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2기는 전문적이고 폭넓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초기 창업기업 투자사인 어니스트벤처스와 협력하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2기를 시작한 블록크래프터스는 2018년 5월 탄생한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설립 직후부터 전 세계 5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진행,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한 프로젝트에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블록크래프터스가 액셀러레이팅 중인 프로젝트들은 62억 규모 후속 투자 유치 달성, 4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수용 블록크래프터스 공동대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선진국은 블록체인을 가까운 미래에 산업과 기업구조를 바꿔 놓을 수 있는 기술로 평가하고 선점 효과를 누리고자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작년의 가시적인 성과를 근간으로 올해는 더 확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과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2기를 통해 국내 우수 블록체인 기술 융복합 스타트업 육성에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크래프터스는 지난달 개인투자자 천양현 현 코코네 회장과 벤처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금융, 투자 영역의 디지털 자산 서비스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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