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가 개최한 5월 디데이에서 별따러가자와 리하베스트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디데이는 광주광역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우승팀은 디캠프 입주 및 투자 검토 기회와 함께 최대 9,000만원의 정부 사업지원금을 받는다. 또 광주광역시와 공공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연계사업 담당 기회, 광주시 소재의 사무공간 무료 입주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디데이에는 총 76개 기업이 지원하고 최종적으로 5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오르면서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별따러가자 이륜차 배달원들의 무리한 위험 운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륜차 전용 블랙박스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오토바이 핸들에 부착해 배달 중 핸드폰 스크린을 보지 않고도 배송 요청을 수락할 수 장치도 소개했다. 김경목 별따러가자 이사는 “별따러가자의 이륜차 전용 안전 시스템은 라이더들의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손해보험사 측에서도 관련 보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리하베스트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리하베스트는 당분이 적으면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은 풍부한 기능성 식품을 생산한다. 리하베스트의 ‘리너지바’는 맥주 및 식혜 제조 과정에서 최종 제품에 사용되지 않는 곡물 가루(Barley Saved Grain, BSG가루)를 원재료로 사용하는데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밀가루 대비 당분은 낮으면서 식이섬유가 21배, 단백질이 2배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셀프 성병, 질염 체크 키트 ‘체킷’을 개발한 쓰리제이(3J), 사고 전문가 중개 플랫폼 ‘김보상’ 앱 개발사 위나인, 사내복지 배달 서비스 ‘달램’ 운영사 헤세드릿지가 무대에 올랐다.
김홍일 센터장은 “대구, 부산에 이어 세 번째 지역 단위로 광주와 함께 디데이를 개최했다”며 “디데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지방정부가 연결과 협력,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사와 멘토링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크레비스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D쥬빌리파트너스, 소풍벤처스(sopoong)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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