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미디움에 60억 투자

제넨바이오는 미디움에 6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디움은 제넨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분야의 임상데이터와 의료데이터처리 등의 과정에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넨바이오는 이종(異種)장기 이식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원스탑(One-stop)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이종이식 제품 개발 및 실제 이식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연구와 사업을 진행한다. 미디움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의 구조개선과 독자적 원천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전용 가속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미디움의 궁극적인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으로 자리잡는 것”이라며 “바이오분야 선두기업인 제넨바이오와의 의료플랫폼 협업은 미디움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이종장기 이식연구 뿐만 아니라 신약제조와 임상솔루션까지 더욱 완성도 높은 원스탑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의료데이터 관리영역에 고성능 블록체인기술의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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