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잇플루언서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2월에 설립된 잇플루언서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양방향 연관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하고 높은 캠페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한다. 광고 비즈니스에 특화된 광고주 딜파이프라인 확보는 물론 캠페인 제안,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이 포진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잇플루언서는 서비스 출시후 현재까지 400여개가 넘는 브랜드 광고주를 대상으로 1,500개가 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브랜드 재계약율은 80% 이상이다. 탑 인플루언서 기반 광고 매칭 서비스인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잇플루언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 MCN 사업자와의 파트너쉽을 맺고 메가 인플루언서 소싱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풀 커버리 구축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인플루언서 중심 커머스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잇플루언서만의 브랜드-인플루언서를 잇는 자동 중개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애드테크 기술력의 차별화 등이 투자배경”이라며 “인플루언서 미디어 기반의 광고사업과 브랜드 커머스 결합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MCN 매니지먼트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장원 잇플루언서 대표는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시켜주는 빅데이터 분석기반의 광고 비지니스에서 출발해 인플루언서 중심의 고객이 팬이 되는 팬슈머 (Fan+Consumer)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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