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보드 협업툴 비캔버스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비캔버스는 프로젝트 관리와 업무를 화이트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협업툴로 현재 16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비캔버스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에서 비캔버스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기존의 온라인 화이트보드가 자유로운 드로잉과 브레인스토밍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비캔버스는 프로젝트, 제품 파이프라인 관리와 비주얼 캔버스를 동시에 활용하여 개발자, 디자이너, 제품관리자로 이루어진 팀에게 아이디어 단계부터 실행 계획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에서 최적의 가치를 제공한다.
지난 4월 미국에서 비공개 론칭 이후 박스, 드롭박스, 에어비앤비,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의 팀들이 개발자, 관리자, 디자이너간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기업 반도체 개발팀, 서비스 기획팀, 비트센싱, 패스트캠퍼스, 골프존, 화해 등 스타트업들이 비캔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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