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인력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기술자숲이 기술자바로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기술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업이 구인공고를 등록하고 적합한 지원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의 채용 방식 대신 채용담당자가 직접 기술자를 검색해 바로 일자리를 제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인·구직 과정에 있어 번거로운 과정들을 생략해 빠른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술자는 경력이 기재된 이력서를 등록하면 기업의 채용담당자로부터 직접 일자리 제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종이 이력서를 사진으로 찍으면 온라인 이력서로 변환이 가능해 등록 과정 역시 간편하다. 기술자 또한 복잡한 절차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이력서 등록만으로 경력과 관련된 일자리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자리를 찾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있다.
현재 기술자숲 신규 기업회원으로 등록하면 기술자의 전체 이력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자 열람권 2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술자열람권을 이용했을 때 기술자의 경력사항, 보유 자격증 등 필요한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연락 가능한 연락처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조선, 건설, 제조 직종에서 필요로 하는 용접 관련 분야로 시작하며, 추후 기계, 전기 등의 다양한 현장기술자 분야로 확장될 예정이다.
공태영 기술자숲 대표는 “이번 기술자바로검색 출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추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현장기술자와 구인기업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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