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성분 및 비건 뷰티 브랜드 율립이 스트롱벤처스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율립은 천연 유래성분 립스틱과 동물성 성분을 뺀 비건 립밤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미국, 싱가포르 등 지역에 진출했다.
투자 유치를 계기로 율립은 미국 및 국내 고객용 브랜드 이커머스 스토어를 열고 고객층을 확장, 커뮤니티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100% 친환경 립스틱 케이스 개발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율립은 겉모습 보단 내실에 집중하면서,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들고 립스틱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런 철학이 우리 투자사의 마음에 들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매우 어렵다는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원혜성 율립 대표는 “이번 투자는 양적 확장보다 립스틱 본연의 품질 개발에 힘을 쏟으면서 국내외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신뢰를 얻어온 율립의 가치와 성장성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보다 더 넓은 소비자층들에게 율립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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