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30억 원, SB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맘마는 지난해 35억 원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서 200억 원 투자 유치를 진행중이다. 투자금은 6개 광역시에 테스트베드 직영마트 개설 및 전국배송 인프라 구축, 우수 개발 인력 충원 등에 사용 될 계획이다.
더맘마는 2018년 11억, 2019년 181억에 이어 올해 6월 기준 25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유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O2O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더맘마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O2O 플랫폼에서 나아가 맘마포스를 비롯한 무인계산대 기술 개발 등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한 관련 기술 연구에도 착수했다. 더맘마 측이 밝힌 기업신용평가 및 기술등급평가(TCB)은 TI-4다.
맘마재래김, 맘마김밥김, 맘마도시락김 등 자사 PB 신상품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더맘마 PB 사업은 2020년까지 30종, 2022가지 100종으로 확대, 540개 가맹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 될 예정이다. 가맹마트는 2020년 말까지 1000개로 확대 될 전망이다.
더맘마 김민수 대표는 “대형 마트의 성장 한계가 보도되는 상황에서 더맘마는 이커머스 소비시장의 유통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매출과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더맘마는 동네마트와 상생을 통한 유통과정에 자사 청과물을 포함한 공산, 수산품 중도매 사업을 새롭게 구축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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