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드림포라(Dreamfora)가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드림포라는 개인의 중장기 목표 관리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이다. 목표 기재용 템플릿만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고르면 해당 목표의 전문가들이 만든 달성 계획이 유저의 앱에 자동으로 탑재되고 진척도 통계 분석과 동기부여 격언 등을 제공해 계획 수행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28일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한 드림포라는 출시 3개월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덴마크, 마케도니아 등에서 구글 추천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체 가입자의 99%가 해외 유저들로 미국, 영국 등 자기계발 문화가 발달한 영미권 국가 고객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투자를 이끈 손균우 스프링캠프 팀장은 “드림포라는 사용자의 중장기적 니즈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라며 “드림포라 팀의 글로벌에 대한 이해도,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B2C SaaS 시장의 메이저 플레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드림포라는 이번 투자로 개발 인력을 충원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원 기기와 언어를 다양화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덕진 드림포라 공동창업자는 “목표 달성 계획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표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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