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유 플랫폼 오윈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주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윈은 1호 서비스 지점인 언양주유소를 포함해 사천, 영산, 산청, 외동, 김해금관가야, 문산, 고성공룡나라, 경주, 함양, 함안, 장유 등 부산-울산-경남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 18곳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윈은 모바일 앱 하나로 가까운 주유소 가격 비교부터 주유 예약과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비대면 주유앱이다. 차창을 내려 주유소 직원에게 설명할 필요도, 결제를 위해 카드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차 1대당 오윈 앱을 이용한 평균 주유 소요시간은 2분 30초로 기존 대비 단축 시간은 50%다.이 외에도 개인별 오윈 앱에 설정된 유종 정보를 통해 혼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용자별 혜택이 가장 큰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마일리지 혜택과 동시에 자동 결제가 이루어지며,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아도 최종 결제 내역까지 모바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윈 신성철 대표는 “최근 제주도까지 전국 서비스 오픈에 이어, 차량 출입이 많은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도 비대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한 주유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서 사용자들이 오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 지역 고속도로 구간 서비스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윈은 첫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되며 오윈의 주요 사업 현황 설명 및 기업 비전 공유가 있을 예정이다. 오윈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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