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이 파트너스 관리 체계 강화로 고객만족도 상승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집닥은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문제점을 자체 취합, 분석 결과 바탕으로 한 파트너스 가이드라인을 2020년 초에 개선 도입했다. 관리 체계 강화 작업을 진행한 결과 고객 불만 접수율은 2019년 상반기 대비 올해 최대 70% 이상 줄었다.
집닥 파트너스 가이드라인에는 사업자 등록증, 보증보험 가입 여부, 경력 등 입점 전 업체 검증사항부터 입점 후 공사품질 유지를 위한 파트너스 고객 평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파트너스 평가는 서비스 후기와 불만사항 등 고객 코멘트 위주로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업체의 경력과 매출액, 회사 규모, 파트너스 유지 기간과는 무관하게 서비스 기준 부적합 또는 위반 등의 사례 발생 시 예외 없이 단계별 페널티를 적용한다.
집닥은 누적 파트너스 2,200여 곳 가운데 현재 500여 곳의 파트너스와의 관계를 유지, 인테리어 의뢰 고객 정보 제공부터 영업 마케팅 활동 지원과 포트폴리오 제작 대행 등 다방면으로 파트너스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집닥은 고객전담, 파트너스 관리, 하자보수 등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 인력의 영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는 동시에 국내 인테리어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집닥은 현재 인테리어 고객의 공사품질 유지를 위해 권역별 영업관리팀에서 전국 파트너스를 직접 모니터링,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고객 민원으로부터 실시간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체 고객 관리용 시스템인 집닥맨 앱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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