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 프로토콜, 생태계 확장 본격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공정하게 콘텐츠 수익을 분배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스트림 프로토콜이 본격적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스트림 프로토콜은 콘텐츠의 불명확한 수익 분배 기준으로 인한 불합리한 수익 분배 방식 및 비효율적인 제작 절차를 임의적인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의 콘텐츠 스마트 컨트랙트(CSC)를 이용하여 해결하는 콘텐츠 수익 분배 시스템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 즉, 콘텐츠 생태계도 계속 성장하는 추세다. 하지만, 콘텐츠 시장의 성장으로 콘텐츠 수익의 총량은 증가한 반면, 수익의 대부분은 콘텐츠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나 소수의 제작사들에게만 주어지고,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다수의 기여자들은 콘텐츠 수익에 대해 약정된 계약금만 지급받거나, 기여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익을 분배 받는 등 불명확하고 불합리적인 수익 분배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스트림 프로토콜은 콘텐츠 생태계의 불합리한 수익 분배 구조의 문제를, 한 번 저장한 정보는 임의로 수정할 수 없어 해당 정보의 신뢰도와 보안성을 담보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특징을 이용하여 해결한다. 스트림 프로토콜에서 콘텐츠 기여자가 콘텐츠의 제작 정보와 기여도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등록하면,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시청자의 콘텐츠 시청 시간에 따른 수익을 콘텐츠 기여도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급하게 된다. 스트림 프로토콜의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콘텐츠 수익 분배 방식은 현재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청자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시청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트림 프로토콜 생태계는 STPL 토큰을 활용해 더욱 활성화된다. 시청자는 콘텐츠 시청에 대한 비용을 토큰으로 지불하고, 광고나 콘텐츠 시청에 따른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에 대한 보상을 토큰으로 받는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에 따라 스트림 프로토콜 내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트림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업 샌드스퀘어(Sendsqua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지원 및 프로젝트 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샌드스퀘어는 14,000 TPS의 빠른 속도와 무한한 확장성이 특징인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 사업, SI 사업, 블록체인 유즈케이스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2019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기술검증 지원사업에 참여,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에도 동기관의 기술 검증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스트림 프로토콜의 메인넷은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또한, 스트림 프로토콜은 엔터테인먼트 온디맨드 플랫폼 스테비(STAB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별 우수 인력들과 수요처(연예 관계자, 광고 대행사, 기업 등)를 AI 매칭 시스템으로 연결하며,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생태계 내의 모든 사용자들의 편익을 도모한다. 특히 수익 공유형 OTT(Over-the-top) 플랫폼은 기존 구독 방식의 스트림 서비스들과는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만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어 콘텐츠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 해당 수익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림 프로토콜과 스테비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중심으로 광고 및 OTT 시장까지 포괄하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생태계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스트림 프로토콜 이상수 대표는 “스트림 프로토콜은 투명성과 신뢰성으로 일컬어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콘텐츠 수익 분배 구조를 만들었다. 참여자의 지속적인 수익 활동이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자체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등 스트림 프로토콜 생태계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모두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여, 한류와 함께 전 세계인이 이용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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