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톤이 물류 전문 스타트업 리턴박스에 시드투자를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리턴박스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들을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와 물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고관리 및 판매예측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전문 스타트업이다.
코로나로 인해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최근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리턴박스는 글로벌 커머스사와 반품 물류 계약, 중대형 화물 운송업체와 업무 제휴 체결, 크로스보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부산을 비롯해 경남지역과 충청권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투자를 집행한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크립톤이 운영하는 K-Camp 1기 참가기업이었던 리턴박스는 크립톤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6개월간 매출증대와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빠른 실행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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