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하 콘피니티)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맵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 및 에이씨엔디씨가 주관하는 콘피니티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젝트다.
콘피니티(CON:FINITY) 프로그램은 ‘CONTENT’와 ‘INFINITY’의 합성어로 콘텐츠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뜻한다. 그간 콘텐츠산업의 혁신을 이끌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고자 MBC, CJ ENM, 네이버 클로바, SK네트웍스, SK텔레콤, 현대기아자동차(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롯데컬처웍스 등 유수의 대기업과 협력해왔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콘피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37개사를 발굴해 기업별 맞춤형 사업협력 기회 제공, 실무 중심 전문가 멘토링, 홍보 지원,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 인큐베이팅을 추진하고, 대기업 파트너사의 사업 인프라 및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번 콘피니티얼라이언스 맵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AR/VR, 인공지능, 블록체인, 앱 4개 기술 분야와 미디어 콘텐츠, 실감콘텐츠, SNS, 에듀테크, 캐릭터/스토리, 솔루션 6개의 서비스 분야로 각각 분류했다.
올해는 지난 2월 모집을 시작으로 최종 선발 된 롯데컬처웍스, MBC, CJ E&M, LG전자 4개 파트너사와
12개 스타트업(두리번, 웨인힐스벤처스, 수박랩, 텐디, 살린, 스켈터랩스, 라이브케이, 브이로거, 에스프레소미디어, 알파서클, 렛시, 백그림)이 내년 1월까지 약 7개월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콘피니티 운영 컨소시엄 기관인 더인벤션랩과 에이씨엔디씨는 대기업-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십 방향설계 및 기획, 협업사례 및 성과 관리를 포함한 선발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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