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테크 플랫폼 기업 모비스타(Mobvista)가 지난 31일(현지 시간)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모비스타 매출은 2억2,690만 달러(한화 약 2,682억)로,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8.6% 성장 성장을 기록했다. 조정 순이익은 전년 동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2,330만 달러이다.
특히, 프로그래머틱 광고 매출은 1억9,19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4% 증가했으며, 상반기 전체 매출의 71.9%를 차지해 모비스타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모비스타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퍼포먼스 또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신규 앱 개발자와 광고주 참여가 대거 증가했다. 앱 개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1,112명으로 늘어났고, 신규 광고주 규모는 43.0% 급증했으며, 재계약 비율은 앱 개발자 91.6%, 광고주 91.3%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재무 보고 자료에 따르면 모비스타는 회사 전체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2018년 전체 매출의 6.6%, 2019년 9.4%를 연구 및 개발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9.0%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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