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는 클릭 몇 번에 종합소득세 기한후신고를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삼쩜삼 기한후신고’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삼쩜삼을 이용하면 세금 신고부터 환급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한후신고시 법정신고 마감 경과 후 1개월 이내는 50%, 1개월 초과 3개월 이내시 30%, 3개월 초과 6개월 이내시 20%까지 가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어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참고로, 기한 후 신고의 경우 홈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나, 본인이 가산세 대상인지 확인하고 직접 가산세 금액을 산정해 입력해야 하는 등의 절차적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에는 세무서 방문 시 ‘무료세무상담창구’를 이용해 기한 후 신고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세무서가 무료상담을 일제히 중단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대면 방문 없이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해주는 삼쩜삼 기한후신고 서비스가 코로나19 시기에 유용한 ‘언택트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신고 진행 시 보다 정확한 소득 확인을 위하여 수임동의 및 확인을 거치게 되는데 사업소득만 있는 경우 수임동의 완료 후 3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으며 4대보험이 가입된 근로소득이 있거나 연말정산 소득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 따라 기간이 더 소요될수 있다. 세금 환급은 최장 3개월 이내에 완료된다. 신고 대행료는 1000원부터로, 수입 금액에 따라 적용된다.
지난 정기신고 기간에는 삼쩜삼을 통해 총 27만8659명이 26억5000만원의 환급액을 찾아간 바 있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22만700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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