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알고보니 “레진 3사 합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배우 정해인, 김성균, 구교환, 손석구 캐스팅 확정으로, 레진 원작웹툰을 레진 자회사가 시리즈로 제작 및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합작품이 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 웹툰 <D.P 개의 날(작가 김보통)>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자회사인 제작사 레진스튜디오가 만드는데 이어 레진의 또 다른 자회사인 배우매니지먼트사 UL엔터테인먼트의 배우 김성균이 캐스팅됐다고 9일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부터 제작 캐스팅까지 레진 3사가 함께 하게 된 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누적 조회 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레진 웹툰(작가 김보통)이 원작이다.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D.P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다.

UL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 IP 기반의 영화 드라마 제작 등 콘텐츠 가치확대를 위해 인수했다.

제작을 맡은 레진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이용자 저변확대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인수한 투자제작사.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