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와 경상북도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경북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력을 주고자,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센터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의 스타트업이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투자유치 및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해외 현지 국가와의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지난 6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및 1:1 온라인 IR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 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센터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역량있는 스타트업 12개사를 선발했으며, 1단계로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미국 현지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는 5개사, 싱가포르 현지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는 5개사 등 총 10개사를 선정하여 플러그앤플레이가 지원하는 현지 프로그램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이번 경북센터와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시대로 변화될 글로벌시장 수요에 적합한 경북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현지화하고, 각 기업의 사업아이템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현지 전문가를 1:1로 매칭하여 약 3개월간 집중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템 향상과 현지 파트너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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