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플, KT와 국책사업 서비스 개발 위해 맞손

 

엔터플이 KT와 국책사업 서비스 개발 계약을 맺고 금융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지원 및 자사의 API 연동 플랫폼인 ‘싱크트리(SyncTree)’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싱크트리는 엔터플이 개발한 마이크로 서비스 및 API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 개발 과제인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투자 및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이번 국책사업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고 씽크풀이 주관을 맡았다.

참여사로는 KT,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식회사 하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2018년부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최적의 의사결정으로 △개인, 기업의 효율적인 투자 및 자산관리 지원 △정보 비대칭 해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2021년 하반기까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KT는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XYZ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편하고 재미있게 주식, 보험, 부동산 등의 금융자산 투자·관리 서비스를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면서 엔터플의 싱크트리로 여러 제휴사와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싱크트리로 KT의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가 여러 외부 금융 서비스와의 확장성, 전용선 수준의 보안성, 빠르고 효율적인 융합 기술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받는 자산 관리 지원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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