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투원이 운영하는 통합 공유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마곡지구 내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를 10일 개시한다.
나인투원은 지난 6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담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을 통해 나인투원은 올해 말까지 서울시 지원 하에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을 통해 마곡지구 내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의 핵심부분은 머신러닝 기술을 통한 공유퍼스널모빌리티 주차문제 해결이다.
일레클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 후 자전거 거치대에 반납하고 주차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전에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이 실시간으로 거치대 반납 여부를 판단하여 자동으로 이용요금 할인을 적용한다.
데이터가 수집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즉시 거치대 반납여부를 분석하고 할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엣지 머신러닝 모델’로 구축하였으며, 사진 재촬영 기준을 도입하여 상용화 단계에서 이용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나인투원은 현재 서울, 세종,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9월중 김포, 부천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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