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병원이 광고 제작 및 검수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의료광고 검수봇’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강남언니에 입점한 병원은 해당 웹 서비스에 이미지를 등록하는 즉시, AI 기술이 이미지 내 글자를 분석해 불법 의료광고 소지가 있는 표현을 찾아준다. 예를 들어 ▲최상급 표현을 의미하는 ‘최고’ ▲보장성 의미를 내재하는 ‘전혀 없음’ ▲50% 이상의 과도한 가격 할인 등은 의료광고 제작 시 금지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병원은 기존 의료광고를 제작한 후 강남언니에 광고 승인을 신청하는 방식에서, 실시간으로 광고 제작과 불법성 여부에 대한 검수를 동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강남언니는 2015년 1월 출시 이래 240만 명의 사용자에게 80만 건 이상의 병원 상담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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