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퀄슨이 지난달 28일 네이버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퀄슨은 소프트뱅크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14년 초기 시드 투자부터 수 차례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하면 퀄슨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 퀄슨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주니어 영어교육 사업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퀄슨은 방송인 타일러가 강사로 활동 중으로 유명한 ‘리얼클래스’, 영국영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인 ‘브릿잉글리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터너(Turner), BBC, UMK(Universal Music Korea), NBC 유니버설(NBC Universal)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 맺은 파트너십을 토대로 무려 12,000건에 달하는 IP 기반 교육용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에듀테크계의 넷플릭스’로 부상하겠다는 구상이다.
퀄슨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통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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