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이크가 라인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을 기반으로 한 디앱으로 인공지능·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링크사인’을 오픈하고 일본 전자계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링크사인은 제작, 서명, 보관, 체결 등 계약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온라인 솔루션으로 통합·지원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내 기업의 전자 계약 도입률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의 디지털 정책 일환으로 절차상 도장 날인 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전자 계약 부문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코메이크 조현민 대표는 “현재 일본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면서 전자 결제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링크사인은 한국 내 서비스 중인 코메이크 서비스를 일본 문화를 고려해 로컬라이즈화(localize)한 서비스로 현지 트렌드에 적합한 서비스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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