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이닷츠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이하 DHP)로부터 1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이닷츠가 선보이는 인지향상 AI로봇 ‘피오’는 일반인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미술, 음악, 운동, 언어 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피오는 아기 새에서 어른 새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 등 참가자가 로봇과 관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통해 인지 중재 훈련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효과까지 전달한다.
윤영섭 와이닷츠 대표는 “사업의 핵심은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명확한 효용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심도 깊은 고객 분석에 집중함과 동시에 임상적 검증을 화하여 치매예방로봇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섭 DHP 대표 파트너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실버케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DHP의 헬스케어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와이닷츠가 실버케어 분야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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