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플랫폼 펫프렌즈, 145억 추가 투자 유치

국내 반려동물 플랫폼 펫프렌즈가 14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펫프렌즈가 유치한 투자금액은 누적 250억 이상으로 펫 업계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스틱벤처스, ES인베스터, 아이디벤처스, K&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뮤렉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대한제분 등의 기존 투자자들도 대부분 재참여했다.

향후 펫프렌즈는 축적된 DATA와 충성도 높은 고객을 기반으로 동물병원들과 상생하는 헬스케어신사업 및 생애 주기를 기반으로 한 케어 서비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스틱벤처스 탁현철 이사는 “고관여 시장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DATA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는 펫프렌즈는 글로벌 펫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고, 무엇보다 경영진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금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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