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룩페이를 서비스 중인 스룩의 권연현 대표
SNS를 통한 판매와 구매가 익숙한 세상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하고 판매한다. 개별 쇼핑몰이나 홈페이지에서 물건을 사고 팔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일명 ‘SNS 마켓’ 등으로 불리는 이 커머스는 기존 온라인 판매 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셀럽’이 마케팅의 주축이 된다는 점이다. 셀럽의 계정이 판매의 장이 되고 셀럽의 활동 하나하나가 마케팅이 된다.
SNS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관심 있게 들여다보던 셀럽이 애용하거나 추천하면서 판매하는 화장품, 패션 아이템 혹은 식품을 구매했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반면 판매를 주목적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 아닌 만큼 SNS 커머스는 다른 판매 채널에 비해 불안정하거나 편리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 SNS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룩페이(Srook Pay)’는 새롭게 오픈한 ‘셀럽관리’를 더욱 고도화하면서, 이러한 SNS 마켓 만의 특성에 가장 알맞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룩페이를 서비스 중인 스룩의 권연현 대표는 ‘보편성과 상식이 파괴되고 있으며, 소비 역시 파편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SNS 커머스 생태계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시킨 것이 스룩페이다. 스룩페이는 별도의 쇼핑몰이나 사이트를 개설하지 않아도 여러 SNS에서 쉽고 빠르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 페이지를 만들며, 주문서 제작과 배송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SNS 커머스 맞춤형 결제 서비스이다.
하지만 스룩페이를 단순히 이러한 결제 서비스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다. 스룩페이는 제공하고 있는 각각의 서비스를 최대한 자동화하고 세심하게 관리될 수 있게 하여 셀럽과 판매 대행사 등 SNS판매를 하는 구성원 모두가 크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귀찮고 번거롭다면, 바로 그 일을 우리가 대신해드리고 싶다”는 권 대표의 메시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러한 스룩페이는 실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9년 총 거래액(1,770억원)을 2020년 3분기에 초과 달성하였고, 실 방문자 수(UV) 역시 2019년 12월 850만 UV에 비해 2020년 9월 1,300만 UV로 약 40% 증가했다.
셀럽관리의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 중인 권연현 대표
한편 스룩페이는 지난 4월 셀럽관리를 오픈하여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SNS 판매 과정에서 판매대행사는 상품을 선별하고 셀럽을 매칭하여 관리하는 동시에 셀럽이 판매한 상품의 관리부터 정산까지 많은 업무를 담당한다.
권 대표는 판매 대행사가 가진 이러한 불편함에 주목하여 SNS판매에 필요한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셀럽관리라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실제 셀럽관리를 애용하는 판매 대행사들은 여러 채널의 수많은 셀럽들을 한 번에 손 쉽게 케어 및 관리하고 판매 정산까지 도와주는 스룩페이의 셀럽관리 서비스에 매력을 느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그 만족도도 매우 높다.
물론 별도의 추가 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권연현 대표는 “스룩페이의 셀럽관리를 통해 셀럽은 판매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고, 판매 대행사는 일 잘하는 똑똑한 직원을 무료로 쓰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스룩페이 속 서비스인 ‘링크온’을 통해 셀럽 관리 측면의 관련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며 셀럽관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한 ‘셀럽링크’ 서비스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SNS 판매를 시작하거나 이미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셀럽 및 판매 대행사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편리함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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