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가 아부다비의 IT 서비스 공기업 인자잣(Injazat)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기술기업의 중동 진출 성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인자잣은 아부다비의 IT 대기업으로 아부다비와 아랍에미리트 내 민간, 공공기관의 IT 시스템과 대외 SI,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등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인자잣 간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인자잣이 주력하는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
인자잣의 칼레드 알 멜히 CEO는 “최근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가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본투글로벌센터와의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전체 산업을 주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인자잣과의 협력은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의 고성장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서양의 교차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 구현 가능성, 성능 검증 등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현지 사업화까지 이뤄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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