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S 전문기업 KST인텔리전스가 서울교통공사와 함꼐 서울 지하철과 공유 전동킥보드 간의 통합 교통서비스(MaaS : Mobility as a Service)를 본격 구현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MaaS란 도심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념 중 하나로, 대중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공유이동수단들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공유이동수단의 이용이 편리해지면 굳이 자가용을 가지고 나올 필요가 없다는 발상에서 비롯되었다.
본 사업을 위해 양사는 21년 3월까지 시범 지하철 역사 선정, 공유 전동킥보드 충전/주차용 스테이션 설치, 지하철-공유킥보드 환승객 전용 공유킥보드 할인 서비스 및예약 체계 개발 등의 준비작업을 거친 후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하철 역사에서 지하철-공유킥보드 환승객을 대상으로 헬멧을 대여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강화된 공유킥보드 전용보험을 도입하여 사고에 대비하는 체계를 갖춘다.
관계자는 본 사업에 적용되는 공유킥보드 서비스는 지하철과 공유킥보드를 연계한 최적 이동경로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비용을 경감할 수 있는 월 구독 할인 서비스 및 환승 시 공유킥보드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여 스마트시티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이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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