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어회화 앱 플랭, 5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인공지능 기반 영어회화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랭(Plang)’이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탈로부터 총 5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성인 영어교육 시장 규모는 약 7200억 원 정도고 영어회화 시장 규모만 약 3000억 원이며, 이 중 온라인 비중이 30%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플랭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강점으로 국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민규 플랭 대표는 “세계 사람들이 언어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추후 영어 외에 다른 언어까지도 교육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마케팅 위주의 경쟁이 이뤄지던 성인영어 회화 시장에서 플랭은 월등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글로벌 외국어 교육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