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와 ICT 기술기업인 에스엠티정보기술가 K농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및 R&D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식량안보, 미래 먹거리 사업,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국의 우수한 농업농촌발전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이른바 ‘K농업’ 해외진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특히 한국형 스마트팜은 가격 대비 우수한 기술력 때문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그린랩스와 에스엠티정보기술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스마트팜 R&D 및 사업화 모델 활성화를 위한 협력 ▲스마트팜 관련 용역 및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스마트팜 기술교류를 통한 양사 성장 협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에스엠티정보기술은 네트워크 기반의 공공분야 H/W 컨설팅 및 시스템 유지운영,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03년 창업이후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과업 수주 및 다양한 국내 기업의 스마트 테크놀러지 기술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해외 스마트팜 수출 확대에 힘쓰고 이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제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그린랩스가 가진 고도화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 솔루션을 수출하여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스엠티정보기술 이묵희대표는 “스마트팜 ICT 기술은 농업 생산성 증진을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으로 차세대 스마트팜 ICT 기술력을 확보해 해외 농업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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