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는 국내 사모펀드 기업 VIG 파트너스 및 기업가치 개선 전문 경영 컨설팅 회사 룩센트(Looxent)와 함께 SAP 비공개 기업투자(사모펀드) 서비스(SAP Private Equity Service Agreeme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AP 코리아와 VIG 파트너스, 룩센트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모펀드 및 포트폴리오 기업이 데이터를 가치있는 자산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SAP 사모펀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본 서비스는 SAP 코리아의 전략적 파트너인 룩센트를 통하여 지원하게 될 예정이며, 필요 시 각 산업군 별 전문 SAP 파트너사가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SAP 마스터 서비스 협약(SAP Master Service Agreement)은 글로벌 SAP 사모펀드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사모펀드 기업과 SAP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를 통해 사모펀드의 투자 검토 기업 및 포트폴리오 기업은 성공적인 가치 상승 전략 추진에 필요한 방향성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
SAP 코리아와 룩센트는 VIG 파트너스에 각 투자 단계 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번째 단계인 인수 검토 및 실사 단계에서는 ▲IT 시스템 구성 및 인수 후 IT 구축 및 운영 방향성 ▲인수 후 IT 관련 예상 투자비 및 운영 비용 산출 ▲IT 카브아웃 고려 적정 이전 서비스 합의서 기간 및 범위 ▲SAP 라이센스 컴플라이언스 이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 단계인 합병 후 통합(PMI) 및 운영 단계에서는 ▲IT 구축 및 운영 방향성 수립 지원 ▲SAP 도입 시 특별 할인율 적용 ▲글로벌 SAP 레퍼런스를 통한 유관 산업 벤치마킹 ▲IT 유관 산업 / 훈련 지원을 제공한다. 마지막 단계인 엑시트(Exit) 단계에서는 기업공개(IPO) 혹은 매각 전 IT 부문 사전 준비 점검 지원 서비스를 통해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SAP는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과의 신뢰관계를 통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치 상승 성공 사례를 구축해온 바 있다. SAP 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사모펀드 기업의 투자기업 검토 및 투자기업의 가치 상승 전략 수립과 추진에 따른 IT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SAP 코리아는 룩센트와 함께 앞으로도 국내 사모펀드 기업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위해 마스터 서비스 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민 VIG 파트너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에 소속된 기업들의 데이터를 가치있는 자산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해 온 SAP와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SAP 코리아는 물론 국내 여러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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