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증권 거래 플랫폼 업체인 ‘루센트블록’이 2020년 상반기 전문연구요원제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루센트블록’에 입사하는 전문연구요원들은 플랫폼 고도화 작업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공계 석사 및 박사 과정에 있는 인력이 선정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업을 수행하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2020년 상반기 총 218개의 연구기관이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일정액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비, 이공계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연구 전담요원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충족한 업체에 한하여 선정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루센트블록은 비수도권 벤처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금융혁신 샌드박스를 신청한 기업으로 서울대기술지주, ETRI홀딩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하여 올해 말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루센트블록 플랫폼 내에서 투자자들은 소액으로도 다양한 규모의 부동산에 투자를 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와 자산가들이 독식하고 있는 기존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센트블록의 관계자는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ETRI 로부터의 박사급 연구 인력 파견,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과 더불어 고급 연구 개발 인력을 선제적으로 유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선정된 연구요원들은 당사 내 전문 인력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여정의 일원으로서 합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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