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고객의 주요 관심사가 요금, 파일 공유, 권한관리 순이라는 분석 결과를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인 클라우다이크가 채팅 상담을 통해 2019년 10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한 800여건의 채팅 상담 내용을 자연어 분석해 얻은 결과다. 고객 문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올 4월과 5월에 가장 많았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요금 관련 문의가 1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파일 공유 12.4%, 권한 관리 7.2%, 업로드 7.2%, 용량 6.8% 순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문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 가지 주제가 묶여 함께 나타난 결과가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인쇄’ 문의는 반드시 ‘업로드’, ‘다운로드’ 주제와 함께 등장했다. “인쇄 권한과 다운로드 권한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이 묶여서 나타나는 식이다.
클라우다이크는 특허받은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고객은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파일 공유 링크 생성으로 메신저를 통해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파일 내용을 열람하고 인쇄할 수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은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으며 영상, 제조, 건설 분야 400여개 중소기업들도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독 형태로 유료 사용하고 있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고객 분석 결과, 파일 공유와 관련된 내용을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을 미뤄보아 파일 공유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임을 알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는 많은 직장인이 클라우다이크로 더 쉽고 편리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다이크는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기업 상황에 맞는 확장 및 맞춤 서비스를 공급하며 기업 브랜드와 스타일 정책에 따라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며, 현재 중소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 형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에 50여명의 현지 개발자들로 이뤄진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용, 개인용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클라우다이크는 올 10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클라우다이크 이용료의 최대 9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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