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국내 웨이팅 서비스 1위 기업 나우버스킹(대표 전상열)에 인수조건부 투자했다.
나우버스킹은 전 세계적 트렌드인 언택트 솔루션을 통해 웨이팅 문화를 혁신한 기업으로,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솔루션 ‘나우웨이팅’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사용자 1800만 명, 2600개 이상의 매장을 돌파하며 급성장 중이다.
야놀자는 나우버스킹의 기술력과 서비스 확장 역량을 높이 사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야놀자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언택트 리딩 기업으로서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나우버스킹의 레스토랑 중심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숙박, 레저 등 여가 전반으로 확대해 언택트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고 슈퍼앱으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야놀자 앱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은 여행지 근처 맛집을 추천 받고, 전국 유명 레스토랑 예약, 웨이팅, 주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까지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누리게 된다. 호텔 및 레스토랑 등 서비스 공급자도 통합 언택트 솔루션에 기반한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보다 낮은 비용으로 고객 유치 및 양질의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나우웨이팅을 통해 고객의 여가시간과 업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온 만큼, 야놀자의 여가 산업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방향성에 공감했다”며 “야놀자와 함께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적용 분야를 확대해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이번 인수조건부 투자는 야놀자가 글로벌 여가 슈퍼앱으로 진화하기 위한 중요한 행보”라며 “앞으로도 언택트 리딩 기업으로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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