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단백질 전문기업 데일리비건(대표 이강일)이 비미트 미니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미트 미니 스테이크는 기존 데일리비건이 출시한 비미트 큐브 다음 제품으로서 스테이크, 패티, 샐러드 등 다양한 콩고기 스테이크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데일리비건의 비미트는 식물성 대체육이자 식물성 고기로서 국내 최초로 완두콩을 기반으로 한 콩고기 브랜드 이다.
데일리비건 측이 제시한 스탠포드 의대 가드너 교수가 밝힌 8월11일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따르면 8주 동안 완두콩고기를 먹자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중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나쁜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10mg 떨어졌으며, 체중은 평균 2파운드(900g)가 줄었다. 완두콩고기를 먹자 불과 8주만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가 나온 것 이다.
스탠퍼드 의대 가드너 박사는 “붉은색 육류를 많이 먹을 경우 TMAO의 전구체인 카르니틴과 콜린으로 인하여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60% 증가한다”고 밝혔다.
실험기간 8주 동안 붉은 육류의 고기를 먹은 실험 참가자들은 모두 TMAO 수치가 증가했다. 하지만 반대로 완두콩고기를 8 주 동안 먹은 실험 참가자들은 증가하지 않았다. 반대로 8주동안 완두콩고기를 먹던 사람들이 붉은색 육류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연구진들은 TMAO수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TMAO수치가 늘어나지 않은 것 이다. 연구진들이 완두콩고기를 먹은 첫 8주 동안 TMAO를 만드는 능력 둔화됐을 것 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데일리비건에 이강일 대표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하여 아버지와 할아버지 및 큰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하버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24년 간 무려 13만명을 추적관찰해 보니 하루 60칼로리라도 동물성 단백질 대신에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해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4% 감소했다”며, “비미트를 통하여 리듀스테리언(육류를 줄여 건강한 삶을 추구)들을 늘려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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