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음악 기술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음악 기술이 적용된 리듬 액션 게임 ‘슈퍼뮤지션’ 프로젝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뮤지션은 이모션웨이브가 개발한 인공지능 음악 기술 ‘리마’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리듬 액션 게임에 적용해 게임 배경 음악을 실제 악기가 스스로 연주한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비주얼 그래픽스 환경과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인 유후 (YooHoo) 중심의 어린이 음악까지 여러 연령대의 취향을 반영한 실감형 리듬 액션 게임이다.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게임 화면
이모션웨이브에 따르면 슈퍼뮤지션은 실제 악기와 합주하며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게임 화면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플레이어의 시청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해 마치 무대 위 아티스트가 된 듯한 경험과 함께 연주를 잘 못 해도 조작이 간편한 게임용 기타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타 연주 경험을 쉽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다양하고 실감 나는 게임 배경 음악을 악기로 연주
기존 리듬 액션 게임의 음악들은 오디오와 디지털 음악에 의존해왔다. 슈퍼뮤지션은 리마 인공지능(RIMA AI) 음악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 사운드와 로보틱스 밴드의 연주로 더욱더 실감 나는 사운드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슈퍼뮤지션 개발을 시작으로 리마 인공지능 음악 기술, 지능형 로보틱스 합주 및 리듬 분석, 인공지능 음원 분리를 기반으로 한 리듬 및 음악 생성 기술을 적용해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모션웨이브는 슈퍼뮤지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음악을 어쿠스틱 실제 밴드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감형 리듬 액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기대해볼 만한 게임이라며 음악 게임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퍼뮤지션은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실감형 게임 부문에 선정돼 개발된 프로젝트다. 2021년 여름 자체 서비스 플랫폼인 콘서트존(CONCERTZON)에서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을 차례대로 개발해 옴니채널형 온라인 게임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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