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플랫폼 스타트업 달라라네트워크는 11일 싱가폴 NTUitive 인베스트먼트게임에서 64만6000달러(약 7억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싱가포르 NTUitive(난양이공대 I&E 컴퍼니)와 SWITCH(싱가포르 기술혁신주간,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가 공동주최한 모의투자 시뮬레이션으로 프레스코캐피털, 골든게이트벤처스 등 싱가포르 유수의 VC들과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투자게임을 펼쳤다. 달라라네트워크는 이 행사에서 IR을 통해 다수의 VC들로부터 총 64만6000달러(약 7억원)을 유치하며 글로벌 플랫폼사로서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달라라네트워크는 2018년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산업의 새로운 경제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립돼 게임과 핀테크를 접목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2019년 중소벤처부에서 개최한 ‘Welcome To TIPS(웰컴투팁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Grand TIPS(그랜드팁스)’에서는 TIPS 비참여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달라라네트워크는 최근 아시안스타트업컨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산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촉망받고 있다”며 “2021년 1월 런칭을 앞둔 달라라네트워크의 베타버전 서비스는 언택트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AI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도입한 혁신적 모멘텀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라네트워크 CEO 김채원은 “이번 인베스트먼트게임을 통해 K-플랫폼의 밝은 앞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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