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강화를 지속함에 따라, 자영업자에게 가해지는 타격이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다.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매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의 지난 14~20일(51주차)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8%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업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 자영업자도 밀키트 제조, 판매
국내 최대 식자재 주문 앱 ‘오더플러스’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매장의 메뉴를 직접 밀키트로 제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과 상품화를 지원하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를 최근 론칭했다.
대량생산이 아닌 매장에서의 직접 자가 제조 방식으로, 매장에서 식사를 하는 것과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식당 측은 밀키트 제품의 포장 방법만 정하면 된다. 사진 촬영과 보정부터 디자인 및 제작까지 오더플러스 측에서 일괄 진행하며, 패키지 출시까지 한 달 안으로 진행된다.
■ 모바일에서 편리한 매장 관리
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매장 관리를 돕는 ‘가맹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관리를 위한 관리자 페이지의 접속을 모바일로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로, 가맹점 정보 조회 및 실시간 매출 내역 조회 등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다.
■ 빈 자리를 시간 단위로 대여
주식회사 지랩스의 ‘드랍인’은 공유 테이블 플랫폼 서비스로, 공유오피스나 와인바 등의 빈 자리를 시간 단위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빈 자리 대여를 통한 인원 분산을 가능하게 하며, 사업주는 빈 자리 대여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들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며 잠재 고객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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