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스타트업 플러스티브이(대표 조재화)가 LG전자와 협력해 택시용 인터랙티브 광고매체 ‘택시플러스’를 제작,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러스티브이는 2016년 설립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원격으로 디스플레이에 노출되는 영상, 이미지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기아자동차, 뚜레쥬르, GS25 등 약 50여개의 대형 고객사에 1만여개 디지털 사이니지를 운영중이다.
택시플러스는 LG전자의 지패드 태블릿을 기반으로 차량의 헤드레스트 거치대에 설치되는 인터랙티브 광고매체이다. 인공지능과 안면인식 기능을 활용하여 택시탑승자에게 최적화된 광고와 영상콘텐츠를 보여준다. B2B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하며 모빌리티용으로 최적화되었다.
플러스티브이와 LG전자가 제작한 택시플러스는 현재까지 약 200대의 택시에 장착되어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최근 계속 출시되고 있는 브랜드 택시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며, 택시 탑승객에게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택시운영사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한다. 올해 2월까지 약 1천대의 택시에 장착할 예정이다.
플러스티브이 조재화 대표는 “택시 탑승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 광고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내는 모빌리티 광고매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택시플러스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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