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페이지콜’을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플링크(대표 최필준)가 스트롱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끌림벤처스로부터 21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구주 매입 및 신주 발행으로 이뤄졌으며, 플링크의 누적 투자금은 50억원이다.
투자를 이끈 스트롱벤처스와 비하이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시리즈 A에 투자한 바 있으며, 끌림벤처스는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온라인 화상기술 분야 기업인 플링크는 기존 교육 비즈니스 및 컨설팅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빠르게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컨설팅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도록 페이지콜과 비즈킷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수파자, 설탭, 디쉐어, 이벤터스 등이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정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는 “이미 스트롱벤처스의 여러 포트폴리오사들이 플링크의 페이지콜 API를 도입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온라인 과외 플랫폼 설탭과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플링크와 파트너사 모두 지난해 눈부신 성장을 했고 2021년에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플링크 최필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신규 구성원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팀워크를 발휘해 속도감 있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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