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하나 바꾼다고 세상이 변할까?’
2018년, 작은 질문 하나로 시작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기업과 물건을 소개해온 SNS 기반의 미디어 ‘이물건TODAY’가 2021년 1월 1일부터 친환경 라이프를 위한 온라인 편집매장 이물건MARKET(emulgunmarket.com)을 론칭하면서 지속가능한 콘텐츠 커머스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물건MARKET(이하 이물건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들은 이미 이물건TODAY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어 대중적인 반응, 실사용 후기까지 투명하게 검증된 것들이다. 매실, 유자 등 국내산 유기농 재료로 만드는 친환경 화장품 ‘시오리스’, 계면활성제 없이 피부에 좋은 천연 재료로 만든 샴푸 바와 클렌징 바 ‘솝퓨리’, 친환경 생활용품을 통해 제주도의 슬로우 라이프를 보여주는 ‘마이 아일랜드’, 플라스틱 튜브 치약이 아닌 플라스틱 프리 고체 치약 ‘디어얼스’, 버려진 페트병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 ‘아이워즈플라스틱’ 등이 그 예로 이미 온∙오프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친환경 제품들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이들을 위한 20여 개 국내외 브랜드를 이물건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런칭 이벤트로는 에코박스를 준비했다.
아직 친환경 라이프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필수품을 하나의 박스에 모아 착한 가격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물건 특별기획 한정판이다. ‘시오리스’의 신제품 로즈 미스트(9,000원/30ml), ‘솝퓨리’의 리치리치 샴푸바 플러스(18,000원), ‘마이 아일랜드’의 대나무 칫솔(4,500원), ‘디어얼스’의 고체 치약(13,900원) 등으로 구성된 에코박스 가격은 정가 대비 30% 저렴한 32,000원이다.
이물건마켓은 이후에도 다양한 구성의 에코박스를 시리즈로 출시하여, 더 많은 이들이 친환경을 경험하고 ‘내일을 위한 오늘의 소비’라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이물건마켓의 공동 대표 주명진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사람들이 지구의 현실을 돌아보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기후위기, 환경문제가 우리가 깨뜨릴 수 없는 거대한 바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개개인의 믿음과 실천이 모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지속 가능한 라이프를 위해 필요한 제품을 계속 발굴하고, 고객의 요청이 있는 친환경 제품은 제작, 공구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개발하는 한발 앞선 친환경 마켓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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