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살아가며 수많은 시간을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한 교육에 투자한다. 하지만 ‘교육’이라는 특성상 필요성에 비해 쉽게 지루해지는 것도 사실. 때문에 교육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교육용 게임이다. 그러나 게임의 재미 요소를 교육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 반해 막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외면 받게 되기도 한다.
위드플러스(www.gamedu.co.kr, 대표이사 이광표)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용 보드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기존 교육용 게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과를 극대화한 챌린지24(Challenge24)와 스마트비마스터스(SmartB-Masters)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챌린지24는 강사와 학습자간 실시간 네트워킹 및 학습자 간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고품질의 AR 및 윈도우 교육 프로그램이고, 스마트비마스터스는 모바일로 위드플러스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여 회사를 직접 운영하는 경영시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챌린지24는 팀 단위로 도전, 생존, 이익 실현이 목표인 시뮬레이션 교육용 게임이다. 챌린지24의 디지털 게임을 통해 정보에 기초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 기업에서 이익을 내는 방안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대면 방식의 AR과 완전한 비대면 방식의 게임러닝인 윈도우 버전이 있다.
△스마트비마스터스는 1인 1사 방식으로 학습자가 대표이사로 취임해 경영 활동을 진행하는 모바일 경영시뮬레이션이다. 학습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업의 본질, 이익 구조를 체험하고, 회계에 대한 이해와 경영 분석을 통해 경영 지표를 학습하게 된다.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입 직원부터 임원까지 모든 임직원들이 우리의 디지털 게임러닝 시뮬레이션의 주 고객입니다. 각 기업과 기관만의 색깔과 목표, 특징을 깊이 있게 이해해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선사하는 게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위드플러스의 이광표 대표이사는 20여 년 이상 게임업계에서 개발부터 사업, AR, VR까지 두루 경험하며 게임에 대한 종합적인 시야를 가지고, 에듀 테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볼 수 있겠다고 판단해 창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광표 대표이사는 “교육분야의 게임러닝 전문가인 류충열 연구소장과 한국 기업 교육의 한 축을 담당했던 삼성전자연수부 출신의 이명노 고문과 의기투합하여, 성인직무교육의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챌린지24는 2019년 ‘VR AR 경기콘텐츠진흥원 오디션’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2020년 1월 아워홈에 AR 버전을, 9월 근로복지공단에 윈도우 버전을 런칭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비마스터스는 기술력은 있지만 경영관리 역량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예비 창업인, 3년 미만 창업가, 3년 이상 기업의 구성원들에게 경영 역량을 향상시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준비되었다. 스마트비마스터스는 현재 보드를 활용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SK실트론, LIG넥스원, 티맥스소프트 등 20여 개 회사에서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의 언택트 흐름을 반영한 온택트 네트워크 버전인 ‘스마트비마스터스 2.0_네트워크 버전’도 개발 중으로 2021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인터뷰 말미 이광표 대표이사는 비전을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챌린지24 윈도우 버전이 근로복지공단 및 한국전력기술 직원 대상으로 운영되는 등 국내 최초 온택트 게임러닝으로 콘텐츠와 기술력이 검증되고 있다”며, “챌린지24 뿐만 아니라 경영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스마트비마스터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게임러닝의 선두 주자로서 게임러닝 디지털 플랫폼 Only 1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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