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미디어를 통해 MZ세대들의 영감을 자극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OTT(인터넷 TV서비스 Over The Top)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는 10분 내외의 짧고 임팩트있는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를 선보이는 디지털 스튜디오 ‘스튜디오 컵누들’을 론칭하고, OTT 콘텐츠 서비스에 한발짝 다가간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컵누들은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과 일상에 ‘공감’을 더한 인터뷰 또는토크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채널이다. 채널명에는 ‘춥고 배고플 때 컵라면을 먹는 짧은 순간에 느끼는 포만감과 따뜻함’처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감동을 주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스튜디오 컵누들의 콘텐츠는 100% 자체 제작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타인의 옷을 입어보고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추하는 신개념 직업 공감 콘텐츠 ▲스타일 공감, 서로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사연자 입장을 고민해주고 해결하는 ▲사사로운 홈카페, 전문 이미지 마케터의 솔루션을 토대로 사연자의 이미지 메이킹을 도와주는 ▲뷰티 캐리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컵누들은 유튜브 내에서 콘텐츠 IP를 확보한 뒤 국내외 OTT플랫폼 등 신규 매체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왈라뷰를 전개하는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시간 단위 배송이 가능한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Fulfillment) 서비스인 ‘왈라비’(Wallaby)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물류사업에 진출했다. 커머스 사업 부문을 보다 확장시켜 왈라뷰와 스튜디오 컵누들, 왈라비 등 각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 콘텐츠의 제작과 배송 등을 아우르는 토털 콘텐츠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왈라뷰를 포함한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훈 이사는 “3년 전 커머스 사업을 기획할 때아마존을 벤치마크함과 동시에 그들보다 가볍고 유연하며 기존 플레이어들과 상생할 수 있는 그림으로 커머스 사업을 목표했다”며 “앞으로 ’스튜디오 컵누들’은 숏폼 콘텐츠를 연계한 멤버십 구현 등 차별화된 플랫폼 모델로 확장 및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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