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신년 소망은 ‘건강’ > ‘재테크’ > ‘이직/창업’ > ‘자격증’ > ‘외국어’ 순
- 응답자 99% 자기계발 계획 있다고 밝혀
-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 월평균 13만 8천 원 예상, 전년 보다 1만 2천 원 상승
- 자기계발 목적은 ‘자기만족’ > ‘자격증’ > ‘건강’ >’업무역량강화’ > ‘힐링/취미’ 순
2021년 직장인들은 신년 소망으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과 자기관리 앱 ‘그로우’가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1년 이루고 싶은 소망 1위에 ‘건강’이 차지했다.
휴넷은 매년 동일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위를 차지한 ‘외국어 습득’, ‘자격증 취득’ 보다 ‘재테크’, ‘이직/창업’ 등 경제적인 항목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이어트/금연 등 건강관리’ 19.5%, ‘재테크 성공’ 17.1%, ‘이직/창업’ 15.2%, ‘자격증 취득’ 12.8%, ‘외국어 습득’ 12.2%, ‘연봉 인상/승진’ 6.7% 순이었다. 이외에 ‘결혼∙출산’, ‘내 집 마련’, ‘진학’ 등이 뒤를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대부분인 99.4%가 올해 자기계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자기계발 목적(복수 응답)은 ‘자기만족’이 53.0%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자격증 취득’ 39.6%, ‘건강’ 36.6%, ‘업무 역량 강화’ 36.0%, ‘힐링/취미’ 30.5%, ‘승진/이직/연봉 상승’ 27.4%, ‘미래에 대한 불안감’ 25.6%, ‘제2의 인생 준비’ 22.6%, ‘진학/학위 취득’ 9.8%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 계획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 42.7%, ‘작년보다 지출을 늘리겠다’ 42.1%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 ‘지출을 줄이겠다’는 의견은 9.7%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 5.5%였다.
한 달에 지출하는 자기계발 비용은 평균 13만 8천 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12만 6천 원 보다 1만 2천 원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5만~10만 원’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10만 원~20만 원’ 31.1%, ‘20만 원~30만 원’ 15.9% ‘5만 원 미만’ 12.8%, ‘30만 원 이상’ 7.3%, ‘잘 모르겠다’ 0.6%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 목표로 세운 분야(복수 응답)로는 ‘운동’ 54.9%, ‘생활습관’ 53.0%, ‘학습’ 51.8%, ‘독서’ 42.1%, ‘돈 관리’ 36.6%, ‘나를 위한 시간’ 26.8%, ‘취미 생활’ 20.7% ‘회사 생활’ 12.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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