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은 과거의 여행과는 다른 편의성을 가져다 주었다. 내년도 이후 활발해질 모빌리티와 언택트 여행에 대해 살펴보자.
- Mobility는 본래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다?
차량을 렌트하거나 대중교통(선진국의 경우)을 이용해서 할 수 있던 여행이 모빌리티(Mobility)의 발달로 인해서 더욱 편안하고 효율화 되고 있다.
우버(UBER), 리프트(Lyft)나 국내의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표적인 예다. 핸드폰만 있다면 전세계 어디서든 차량을 임대하여 여행할 수 있는 것. 최근에는 전동자전거, 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ex, 라임 Lime)까지 확산되면서 여행이 더욱 더 편해지고 있다.
국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경쟁, 최근에는 무브(Movv) 와 같이 해외 여행시에 한국인 대상 차량대여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가 Point to Point이동서비스라면 무브(Movv)는 하루 동안 일정을 예약해서 사용하는 렌터카 형태의 서비스로 현재 베트남, 대만, 태국의 총 8개 도시를 비롯해 국내 제주도 시장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카카오T는 한국인 여행객이 베트남을 여행할 경우 카카오톡에서 바로 차량(그랩 Grab의 서비스와 연동)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19년말 오픈 했고 계속 국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Untact Travel (언텍트 여행)
방역 목적이 아니더라도 빠르고 (대면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 없는 서비스를 원하는 트랜드에 따라 언텍트 기술을 활용한 여행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채팅으로 실시간 답변을 얻고 기술을 통해 여행 중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알람받으며 비행기/호텔 수속도 시간 지체 없이 빠르게 되었으면 하는 여행자의 소망들이 하나 둘씩 이루어지고 있다.
포커스와이어(Phocuswire)가 선정한 2021년 HOT 25 여행스타트업 리스트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언택트 여행 업체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국내 업체인 레드타이버틀러 제외)
공항 수속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얼굴인식 기술 트루페이스(trueface), 국제항공순송협회(IATA)의 One ID 프로젝트(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공항수속 프로토콜)의 참가업체로 알려져 있는 Zamna등이 접촉이 없는 공항 환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호텔 비대면 체크인을 위한 체킨(Chekin), 투숙 중 고객서비스를 위한 음성인식 기업 볼라라(Volara), AI챗봇 서비스 바우치(Vouch), 우리나라의 레드타이버틀러, 투숙객에 물품전달 등을 위한 메이드봇(Maidbot)등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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