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실시간 명품 검색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가 중고 명품 거래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리세일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세일 서비스를 통해 중고 명품 시세 확인부터 정가품 및 중고가 감정,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트렌비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거래액이 3.5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트렌비 관계자는 “최근 중고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명품 또한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개인 간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정가품 여부, 가격 책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중고 명품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합리적인 명품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트렌비 자체 감정사의 검수를 통과한 명품 제품만 거래할 수 있어 가품이나 불량, 파손 등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트렌비의 명품 시세 정보를 바탕으로 판매 가격이 투명하게 책정되며 판매 수수료는 14.9%로 주요 명품 거래 업체 중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트렌비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판매를 원하는 제품을 사진과 함께 의뢰하면 1시간 이내에 정품 인증을 포함한 판매가 견적을 받을 수 있다. 가방, 지갑, 액세서리는 물론 의류와 신발까지 명품 제품에 한해 의뢰 가능하다. 판매 결정 시 트렌비가 직접 제품을 수거한 후 자체 검수, 판매가 확정, 사진 촬영 등을 거쳐 트렌비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업로드한다. 이후 제품 관련 문의 응대와 판매, 배송까지 트렌비가 책임지고 전 과정을 대행한다.
제품 판매가 개시되면 명품에 관심이 높은 트렌비 가입자에게 광범위하게 노출돼 빠르게 판매될 확률이 높다. 트렌비 일 평균 사용자는 20만 명에 달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50% 이상의 중고 제품이 1주일 이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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