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스미스(HBsmith)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서비스의 비대면 테스트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에서 이동제한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고, 원격 근무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원격근무를 시행하거나, 원격근무를 고려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 8월 기준으로 원격 근무를 운영 중인 기업은 48.8%에 달했으며, 근로자 직무만족도 증가’(58.5%)로 원격 근무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일부 부서는 원격 근무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응답이 51.8%로 나타나 원격 근무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원격 근무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비대면 QA 테스트 대행 서비스인 에이치비스미스의 QA 테스트 수행 시간은 월별 29,000시간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설치, 코딩 없는 에이치비스미스는 인공지능 봇 활용을 통해 QA 테스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품질 컨설팅부터 테스트 시나리오 등록, 테스트 수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온라인 모니터링으로 테스트 결과, 품질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에이치비스미스는 현재 인공지능 로봇이 139명의 테스터 인력을 대행하고 있으며, 4,000개 이상의 테스트 시나리오가 등록되어 24시간 테스트하고 있다.
특히 저녁, 새벽, 주말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슬랙, 잔디, Webex 알림을 통해 결과를 웹 브라우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에이치비스미스 한종원 대표는 “원격 근무가 가속화됨에 따라 비대면 품질 관리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으며, 기업이 변함없는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비스미스는 벤처스퀘어가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사로,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서비스 플랫폼을 테스트하기 위한 장치,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 10월 경동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챌린지 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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