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커머스 스타트업 ‘멘테인(대표 강태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멘테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온라인쇼핑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서비스 ‘쉬운쇼핑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사업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멘테인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약 7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10월엔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멘테인은 최근 런칭한 서비스 쉬운쇼핑연구소를 통해 AI 검색/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 가전제품 추천 및 인기 아이템 간편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많은 상품리뷰를 AI로 요약하고, 상품 스펙의 특성을 추출해 사용자가 실제 사용하는 용어로 추천하는 ‘A서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멘테인 강태기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AI 엔진과 사람이 협업하는 서비스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쉬운쇼핑연구소에서 가전제품을 검색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