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물류 자동화, 최적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바이너리브릿지(대표 임은선)’은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정확한 실시간 배송이 가능한 ‘핑퐁’ 서비스를 전격 런칭한다고 밝혔다.
바이너리브릿지는 2017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인수된 ‘푸드플라이‘를 창업하고 운영한 4명의 경영진들이 다시 모여 작년에 설립한 기술 물류 스타트업이다. 이미 성공적인 엑싯을 경험한 창업팀에 더해 우버, 아마존, 딜리버리히어로 등 물류 체인의 (Last-mile Logistics) 최전선에서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쌓은 구성원들이 합류했다.
바이너리브릿지는 이륜차 배송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예측가능 하고 효율적인 실시간 배송의 일상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18일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는 ‘핑퐁’서비스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물건을 쉽게 보내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생활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테크, 물류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팀과 스마트한 생활물류 서비스 일상화라는 미션을 담은 바이너리브릿지는 지난 6월, 본엔젤스와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성공리에 유치했다.
또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중소기업벤처부 주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자사가 개발한 ‘핑퐁’서비스는 △최적화된 경로는 물론, △주문묶음 생성 △자동배차 △정확한 배송시간예측 △실시간 배송현황 분석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황에 맞춰 ‘급송‘에서 ‘오늘배송‘에 이르는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막연한 기다림 없이 정확한 예상시간에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배송원은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한 기존의 경쟁 배차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과 안전에만 집중하며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시드 투자에 참여한 패스트벤처스 측은 “앞으로 물류 서비스 지역, 배송수단 및 취급물품 확대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존 퀵서비스 및 택배를 대체 및 보완하는 새로운 실시간 배송 서비스로서 물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너리브릿지의 성장 가능성을 밝혔다.
바이너리브릿지 임은선 대표는 “기존 물류는 기술 부재에 따른 운영비효율이 높은 가격, 예측 불가능한 배송, 사고위험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과 배송원에게 전가되어 왔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자동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예측가능하고 편리한 실시간 배송 서비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물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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